이번 주민 설문조사는 민원 처리과정의 불편사항과 아쉬운 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22일까지 전화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민원처리의 ▲공정성 ▲친절도 ▲신속성 ▲만족도 등의 항목이 각각 25점 만점에 22.35점, 24.2점, 22.65점, 21.8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친절도 부분에서 100명 중 99명이 상담과 업무처리 과정에서 직원 친절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또 주민들은 노점상 반복 단속에 대한 근본적인 근절 방안이나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 등을 건의했으며 구는 주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강화해 문제 해결에 노력할 계획이다.
설문조사에는 전화와 구청 홈페이지등을 통해 민원처리를 신청한 주민 중 무작위로 선정된 주민 100명이 참여했다.
한만복 건설과장은 “구민 만족을 위해 민원상담직원과 현장 직원의 충분한 소통과 유기적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민원 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 존중과 관심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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