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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서울 금천구,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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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서울 금천구, 정책협의회 개최
  • 정기현
  • 승인 2016.08.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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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사항 협의
(사진= 광명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정기현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4일 광명동굴에서 양기대 시장, 차성수 서울시 금천구청장을 비롯한 양 자치단체의 소관업무 담당 국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책협의회를 통해 금천구와 교통·도로·문화·평생학습·환경 분야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와 구는 마을버스노선 조정과 안양천변 관리방안에 대해 공동 제안했고, 구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금하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문화공동생활권 협약, 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동 이용, 자원회수시설 공동 이용 등에 대해 제안했다.

시는 상습 정체구역이었던 시흥대교가 이번 달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완공 후 개통하게 되면 이 지역의 교통정체가 해소돼, 구청역까지 마을버스 진입이 가능하다는 판단으로 시흥대교를 통해 구청역까지 가는 마을버스 노선의 조정을 제안했다.

그동안 시 소하1동과 구 독산1동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구청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걸어가는 방법밖에 없어 이 지역의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었으나, 시에서 제안한 대로 구청역까지 가는 마을버스 노선이 생기면 노약자, 어린이뿐 아니라 심야시간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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