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 영월군 및 서울대가 공동으로 개최․운영하는 9일 오전 10시 제18기 서울대 미래인재학교 개학식이 중기업진흥공단 글로벌리더십연수원(태백 황연동)에서 태백 및 영월관내 고 1,2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서울대 미래인재학교는 개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3박 4일간 운영되는 고교생에 대한 학습동기 부여,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교와 학생은 태백에선 황지고, 장성여고, 철암고에 재학 중인 남·여학생 50명, 영월에선 영월고, 석정여고, 마차고 소속 남·여학생 50명, 총 100명이 참가한다.
태백에서 진행하는 서울대 미래인재학교에는 서울대 교수 3명, 입학사정관 4명, 서울대 학생 멘토단 20명이 참가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시 진로교육담당은 “앞으로도 서울대 미래인재학교 운영 등 다양한 관내 고교 육성 지원정책을 통해 ‘태백시 교육강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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