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10일, 17일 2회에 걸쳐 아토피 환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토피 힐링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아토피 힐링 캠프는 금산군에 위치한 조팝꽃 피는 마을 희망센터에서 진행된다.
최근 유해환경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토피 등의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으며 아토피 환아에게 개인관리의 중요성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캠프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하는 뇌‧기공체조, 면역력 증진을 위한 홍삼물놀이, 천연약초 자운고 만들기와 같은 테라피 활동 등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토피 아동극, 보호자를 위한 아토피 예방관리 특강 등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유익한 이론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프동안 환아 들이 자연 속에서 맘껏 뛰어놀며 올바른 아토피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토피 힐링 캠프에 대한 문의는 전화(041-630-90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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