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 우수기업 7개 업체가 참여해 구례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명절선물을 준비하는 대량 거래 바이어와 일반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기업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전문 전시회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지리적표시특산품연합회, 풀뿌리기업육성사업 지원으로 참여했다.
또 숯불에 구운 전통한과(예고을식품), 쑥부쟁이머핀(구례삼촌쑥부쟁이), 들기름(명품노고마을), 표고버섯(지리산표고버섯), 장아찌류(피아골식품), 유황훈제오리(덕담골) 등 모두 7개 업체의 제품은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관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지리적표시관에서는 군 특산품인 구례산수유(임산물 제15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산수유 생산자를 대표해 선명농원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전례 없이 많은 우수기업이 참여해, 구례 농특산품 홍보 및 판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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