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이 내린 목소리’ 성악가 조수미를 ‘시 명예문화대사’로 위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조수미 성악가가 기계산업의 도시에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시의 이미지 개선과 국내·외 위상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해 ‘명예문화대사’로 위촉하게 됐으며, 위촉식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위촉된 ‘명예문화대사’는 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시의 우수한 문화예술자산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일에 앞장서게 될 예정이다.
한편,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조수미 주간’으로 정해 국제무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개최하고, 30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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