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정순도)은 7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순도 광주경찰청장, 5개 경찰서장, 구청장, 협력단체장 등 경찰지휘부 및 유관기관․시민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공감을 얻기 위한 ‘시민 눈높이 안심치안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광주권 5개 경찰서장이 광주경찰 치안정책 목표인 ‘4대 사회악 근절’, ‘법질서 확립’, ‘눈높이 중심 맞춤형 주민치안서비스’ 등 경찰서 활동상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지역주민과 현장경찰관의 의견을 청취하여 '시민눈높이에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치안 활동'을 지역주민에게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 유공민간인에 대한 감사장 수여, 2013경찰비젼 영상물 시청,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 확립’에 대한 5개 경찰서 중점추진시책 보고가 있었다.

2부 주민과의 토론회에서는 범죄우범지역 CCTV 추가 설치, 등하교시 학교주변 경찰관 배치 등 총 10여건의 주민 의견을 들어 예산반영 및 취약개소에 대한 순찰강화 등을 약속했다

정순도 광주경찰청장은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안전한 광주, 행복한 시민' 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을 위협하는 4대 사회악은 반드시 근절 시키고 무질서한 법질서를 바로 잡아 원칙을 기반으로 한 신뢰치안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