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영화관람, 조명등 만들기 등 프로그램 '풍성'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국립진주박물관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일대에서 병신년 추석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박물관과 함께하는 한가위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5일 박물관에 따르면, 한가위 연휴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민속놀이기구 체험인 ‘신나는 민속놀이’, 윷을 던져 운세를 알아보는 ‘병신년 윷점운세’, 직접 조명등과 전통팽이를 만들어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가위 추억’ 체험행사 2종과 한복을 입고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나 조부모를 모시고 가족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에게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우리가족 인증사진’, 마지막으로 가족과 함께 다시보고 싶은 옛 영화를 감상하는 ‘가족영화 상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한가위 문화행사는 특별한 사전예약 없이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가위 추억’ 체험행사 2종은 일별 각 300개의 체험재료를 준비하여 재료 소진 시 행사가 조기종료 될 수 있다.
박물관은 한가위 연휴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토요일인 오는 17일은 오후 9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상세 일정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jin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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