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교육장 윤형수)은 지난 9일 대전갑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3학년도 연구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했다.

대전갑천초등학교는 학교교육(스포츠클럽) 연구학교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이라는 연구 주제로 지난 2012년 3월 1일부터 시작해 올해 2년차 운영하고 있다.
 
컨설팅은 연구학교 주제에 맞는 수업 참관을 시작으로 학교스포츠클럽 연구학교 운영 프로그램의 적정화 방안에 대한 논의,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 논의, 수업 컨설팅, 연구학교 행정사항 지도조언에 이르기까지 3시간 동안 이어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갑천초등학교 이외에도 다문화교육, 인성교육, 효교육, 경제교육, 통일교육, 스마트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총19개 연구학교의 컨설팅을 7월 11일까지 계속한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서 연구학교 운영의 질 관리와 연구학교 운영의 내실화에 힘쓰는 계기가 되는 한편 연구학교 교사들의 교실수업개선 의식을 고취시키고 우수사례를 일반화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광빈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연구학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연구학교 운영의 바람직한 방향을 안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