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공연 참가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사천 남양초등학교 풍물부는 지난 3일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에서 ‘2016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공연에 참여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해 3개월간 이뤄졌으며, 남양초는 학교특성화 교육으로 농악을 지정해 인간문화재 김선옥·박염 선생님 및 담당교사 동주희 선생님의 지도 아래 진주·삼천포 12차 농악을 전수받았다.
공연은 삼천포대교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과 함께 빠른 다드래기와 흥겨운 덧배기 등 멋들어진 장단과 경쾌하고 힘찬 상모놀이로 이뤄졌다.
풍물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판굿을 자연스럽게 연기했으며, 소고수의 자반뒤집기, 소고수들의 개인놀이, 설장구 개인놀이, 열두발 상모돌리기로 관객들의 탄성과 박수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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