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거창군 거창읍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여러 기관 단체에서 후원한 위문금품을 지역 내 저소득층 1339세대에 전달했다.
9일 읍에 따르면, 이번 명절 위문품은 군, 읍 주민자치위원회, 대한적십자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은행 등 각 기관 단체에서 후원한 상품권, 쌀, 라면, 부식 등으로 3576만 원 상당의 물품이다.
이번 위문대상자 선정은 기존 복지지원 담당에서 지원하고 있는 법정 저소득층과 이장이 추천한 주민에만 한정하지 않고, 복지허브담당과 협업해 사각지대 주민과 사례관리 대상자 등까지 선정, 위문한 점이 눈에 띈다.
읍은 1차적으로 복지허브담당에서 대상자를 발굴하면 복지지원담당에서 상담·지원하고, 발굴 대상이 법정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복지허브담당은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관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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