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가 추석을 맞아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4주 전부터 추석대비 추진계획을 세워 묘역 보수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명절 당일에는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응봉사거리부터 추모공원 진입도로까지 경찰서와 응봉자율방범대의 협조로 교통정리에 나선다.
또 명절 당일에는 성묘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주정차 안내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납골당 임시 분향소 및 상황실을 운영, 성묘객의 편의도모에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내 주요 길목에 현수막 게첨과 문자발송 등을 통해 추석 당일 성묘로 혼잡할 시간인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 성묘 자제를 위한 사전 홍보를 할 방침이다.
박효병 공공시설사업소장은 “관내 주민들은 명절당일 성묘를 자제해 원활한 교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며 “성묘객들의 편안한 성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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