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등 범죄 취약지역을 안전지역으로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경찰서(서장 오상택)는 지난 21일 전남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거쳐 '대학생 자율방범 순찰대'를 발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 후 경찰과 학생, 자율방범대원 등 약 20여 명이 합동으로 성폭력 등 범죄취약지역 위주 순찰을 실시했다.
전남과학대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자율방범 순찰대’는 앞으로 경찰과 합동으로 여성안심 귀갓길 등 범죄위험지역에 대한 야간 순찰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대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치안을 꾸준히 추진해 안전한 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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