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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국제중 입시비리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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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국제중 입시비리 충격적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5.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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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인가 최소 등 근본적인 방안 마련돼야 할 것
통합진보당은 비리의 온상이 되어버린 국제중의 입시비리에 대해 인가를 취소하고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수정 부대변인은 21일 "합격, 불합격 학생을 정해놓고 성적을 조작했는가 하면 장학금 지원계획을 제대로 이행하지도  않았다"면서 "학교라는 이름을 달고 어떻게 추악한 비리들을 자행해 왔는지 개탄을 금할 수가 없다"고 논평했다.
 
이 부대변인은 "국제중은 설립할 때부터 이미 많은 문제제기를 받아왔고 불과 4년만에 예고되었던 부작용을 여실히 드러내며 부정과 비리의 온상이 됐다"며 "이미 스스로가 교육기관의 소명을 던져버린 것과 같고 국제중이 존립할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미 드러난 사실 이외도 여전히 남아 있는 의혹들을 남김없이 밝혀야 하고 더불어 국제중의 인가를 취소하고 더 이상 이런 비리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국제중 전면 재검토를 비롯한 근본적인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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