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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주민커뮤니티 공간 ‘방학생활’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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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주민커뮤니티 공간 ‘방학생활’ 개소
  • 김대성
  • 승인 2016.09.30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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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천 일대 폐업 유해음식점 재구성
(사진= 도봉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대성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다음달 4일 오전 11시 방학천 일대 폐업한 유해음식점 일부 업소를 구민을 위한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재구성한 ‘방학생활’을 개소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조성된 공간은 주간에는 요일별 책임자인 공간지기를 정해 모임, 체험, 회의 등 마을활동을 공유하는데 이용하고, 야간에는 보건위생과의 유해음식점 심야단속 및 자율방범대의 순찰 거점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방학생활’ 오픈 행사는 지역사회 변화의 시작을 알리고 공간의 풍요로운 번성을 기원하는 박 터트리기를 시작으로 오카리나 연주, 선물교환 이벤트, 다과 및 소원지 쓰기 순으로 진행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방학천과 방학동을 움직이는 작은 주체들이 될 방학천 공간지기들의 향후 활동을 기대한다”며 “명칭에 걸맞은 즐거움 가득한 공간이 돼 기분 좋은 변화를 구 곳곳으로 퍼트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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