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이명호) 왕조지구대는 가을철 등산객이 급증 하고 있는 봉화산 둘레길 찾아 등산로 안전수칙 및 성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등산로에서 발생한 강력범죄 피해자의 대다수가 약자인 여성으로 나홀로 등산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봉화산 둘레길 지도를 파악해 주기적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최근 둘레길 입구에서 정신질환자가 등산객을 상대로 아무런 이유없이 돌을 던지는 등 위협을 가한다는 신고를 받고 미리 파악한 둘레길 지도를 활용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다.
다행히 등산객들이 다치거나 피해를 당한 주민들은 없었지만 범인을 검거하여 사전에 강력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종호 순천경찰서 왕조지구대 4팀장은 “이외에도 왕조지구대에서는 여성범죄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왕조자율방범대·새마을부녀순찰대와 범죄취약지점을 파악해 점검 및 순찰활동을 꾸준히 전개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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