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인대회 수상자 환경보전 사례 홍보 위해 전 세계 방문
[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경남 합천군은 21일까지 미스 어스 차이나 일행을 초청해 군의 대표 관광지 및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념행사에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스 어스 차이나는 환경보호와 공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국 미인대회 수상자로 환경보전 사례 등을 홍보하기 위해 전 세계를 방문하고 있다.
이번 군 방문은 지구사랑과 환경사랑을 앞세운 미스 어스가 수려한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고 있는 군 방문을 희망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이번 방문단은 미스 어스 차이나 5명과 중국 방송국 관계자와 잡지 언론인도 동행했으며, 동행한 방송국 관계자와 언론인 등은 합천의 관광자원과 자연환경을 취재·촬영해 내년 방송·인터넷·잡지·지역신문 등을 통해 중국 전역에 소개할 예정이다.
방문 첫째 날은 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을 둘러보고, 둘째 날은 해인사와 소리길 관람 후,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성공기원 기념행사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에 참가했다.
군 관계자는 “중국 언론 관계자들이 특히 청와대 세트장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념행사에 참가함으로써 내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홍보 및 향후 중국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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