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시립합창단이 11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립합창단을 초청해‘우리가곡과 세계민요’란 타이틀로 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순천시립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순천소년소녀합창단, 서울시합창단과 아카데미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순천만을 주제로 한 ‘순천만’과 우리 귀에 익숙한 ‘한국가곡’,‘고향의 노래’와 ‘자연의 노래’를 주제로 한 세계각국의 민요를 한자리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순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은 문화와 예술로 행복과 감동을 전하는 아시아의 중심으로 발돋음하고 있는 순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생태와 문화·예술의 도시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달 13일 순천시립합창단의 서울울세종문화회관 공연에 이어 서울시합창단을 초청해 그 의미가 더 하며 순천시 홍보 대사인 테너 이현 교수의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김대혁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또한 이번 공연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마음의 풍요와 여유로움으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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