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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방위대원 2차 보충 교육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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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방위대원 2차 보충 교육훈련 실시
  • 강종모
  • 승인 2016.11.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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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차 지역·직장 민방위 대원 중 교육 미이수자 1400여명 대상
조충훈 순천시장이 심폐소생술 시연을 보이고 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올림픽 기념괌 민방위 교육장에서 올해 민방위대원 2차 보충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4년차 지역·직장 민방위 대원중 정기교육 및 보충교육 미이수자로 약 1400여명이 해당된다.

이번 교육은 북한이탈 강사를 통한 북한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안보교육,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위험한 순간에 현장에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성원의 동기를 일정한 방향으로 이끌어내는 리더십 교육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민방위 사태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실생활에 유익한 교육훈련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2차 보충교육을 마지막으로 1~4년차 민방위 대원의 교육은 종료 되며 교육결산일인 다음달 31일까지 별도의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 대원은 민방위 기본법 39조에 의거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최덕림 순천시 안전행정국장은 “우리 순천시는 지난 7일까지 통·리장을 통해 주소지 읍·면·동 및 직장대 민방위 교육훈련 통지서를 대상자 및 가족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말했다.

정성균 순천시 안전총괄과장은 “교육 수료 후에는 설문을 통해 대원들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도를 파악해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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