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10일 월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매실 전정사업단과 매실 재배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매실 전정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순천 매실 생산을 위해 매실 전정의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1:1 맞춤형 현장을 실시해 재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도록 노력했다.
또한 복숭아씨살이좀벌 등 병해충 방제 교육으로 매실 생산 농가가 적기에 병해충 방제 및 전정 등 재배 기술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매실 재배농민은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교육받아 이해가 쉽고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박종수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매실 생산을 위해 시기별 기술교육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농가 및 관계자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올해 시비 4200만원을 투자해 45명의 전정사업단을 구성하고 고령농, 부녀자, 영세농 등 113농가 55ha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전정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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