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배전반·자동제어 등 생산
[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도는 25일 나주 혁신산단에서 이화산업전력이 이우티이씨에 이어 두 번째로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이남 이화산업전력 대표이사, 장병완 국회의원, 정찬균 도 일자리정책실장, 이기춘 나주 부시장,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 이민준․김옥기 도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화산업전력은 나주 혁신산단 3451㎡ 부지에 27억 원을 들여 공장을 설립, 수배전반(전기를 받고 분배하는 함), 자동제어 등을 우선 생산하고, 앞으로 태양광 및 풍력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가로등, LED 조명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이남 대표는 준공식 행사를 간소화해 아낀 비용을 나주시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도록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정 일자리정책실장은 “이화산업전력이 에너지밸리로 이전해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기원하며, 도는 투자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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