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산업 관련 국내·외 신제품과 최신 트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산국제실버엑스포’(Busan International Senior Expo 2013)가 27일-29일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전시장 및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국제 노인의료 심포지엄과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도 함께 개최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부산국제실버엑스포는 10개국 168개사 429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고령친화용품 및 기기, 요양서비스, 의료기기 및 여가서비스 등 다양한 고령친화제품과 서비스가 선보인다.

복지·재활용구 산업관, 실버의료·요양관, 노후준비관, 특별관 등이 설치 운영되며, 국내외 대형유통업체와 홈쇼핑 구매담당자,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가해 상담회도 벌인다.

부대행사로 행사기간 동안 시민공개건강강좌와 세미나가 진행되며, 무료건강검진도 이뤄진다. 매일 선착순 300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TV, 냉장고 등을 선물하는  경품행사도 전시회 기간동안 마련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2013 부산국제실버엑스포사무국(051-740-7449)이나 홈페이지(www.busanseniorexp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같은 기간 웰빙·웰니스 시대를 맞이하여 ‘젊게 사는 법’, ‘젊음 유지’에 대한 항노화 제품 등을 선보이는 ‘2013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도 열린다.

동시에 실시되는 ‘2013 국제노인의료 심포지엄’도 ‘뉴노말의 시대, 노인의료를 새롭게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6개국 600여 명의 의료기관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