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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교육사령부, 대전보훈요양원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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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교육사령부, 대전보훈요양원 위문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6.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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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류제승 중장)는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성구 죽동에 위치한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헤 위문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육심무 기자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류제승 중장)는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성구 죽동에 위치한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헤 위문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및 지역주민에게 체계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된 대전보훈요양원에는 입원한 환자 중 대부분이 치매환자와 거동불가자로 1일 평균 자원봉사자가 최소 20여 명이 되어야 하나 현재 1일 평균 봉사자가 12명 정도로 봉사자 수가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육군교육사령부는  대전보훈요양원에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 분들께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획하였으며, 군인으로서 진정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 분들께 위로와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번 위문활동을 위해 교육사령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 간부 및 군무원들은 지난 12일부터 1주일 간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벌였고, 봉사활동 당일에는 실내․외 환경정리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족욕을 돕고 함께 산책을 하며 말벗이 되어 주기도 했다.
 
또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 유족, 자원봉사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섹소폰 연주와 음악 공연을 실시하는 등 감사한 마음을 음악에 담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류건상 대전보훈요양원장 “보훈요양원 특성상 국가 유공자 및 유족이 대부분으로 군인 봉사자들을 특히 좋아한다”며, “오늘 육군교육사령부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말벗이 되어 주고 산책을 함께하여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기뻐하고 고마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제승 육군교육사령관은 “선배님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강력한 안보를 통해 뒷받침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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