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외부리서치 전문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2013년도 제1차 전화친절도 평가 결과 종합평점이 92.6점으로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교육청, 지역교육청, 직속기관, 각급학교 교직원 등 572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을 가장한 전문모니터링 요원이 실시했으며, 학교를 포함한 전 기관 평점은 92.6점으로 전년 대비 1.9점 상승했다.

우수 기관은 시교육청 공보관실로 평점 98점으로 기관 1위를 차지했으며, 우수학교는 충남고등학교와 대전두리중학교가 차지했다.

이번 평가 결과는 2011년 고등학교, 2012년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평가 대상으로 확대해 실시한 이후 최초로 전체평점이 상승해 교육청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의 전화친절도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현상이다.

대전교육청은 고객이 체감하는 교육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전화친절도 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해 최상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한춘수 총무과장은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하게 된 것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교육청의 모든 구성원들이 고객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