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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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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교실 열어
  • 강종모
  • 승인 2017.02.0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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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질환 예방, 건강한 노후 설계 도와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보건소(소장 장일종) 판교보건진료소는 지난달 17일 선서식을 시작으로 전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연계한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교실을 활짝 열었다.

심뇌혈관 건강지킴이 교실은 지속 참여 의지가 있는 만 57세부터 만 82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노은, 기동, 판교마을)이 참여하며, 주2회(화·목 오후 1시30분~3시) 판교마을회관과 보건진료소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높여 스스로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도록 돕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실시돼 3년째 이어오고 있다.

판교보건진료소(장지희 소장)는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 연계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희망누림 두뇌연구소’ 김숙희 강사를 초빙해 ‘뇌활성(치매예방)교실’을 열고, 치매의 초기증상, 건망증과 치매 구별법, 치매예방법 등에 대해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했다.

장일종 순천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보건의료 취약지역 최일선의 건강지킴이로서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며 “ 다음 달부터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기반으로 만성질환자 관리의 날을 확대 추진하고 주민 생활터 중심의 가까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으로 적극 찾아가는 101명의 권역별 평생건강관리팀 서비스를 가동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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