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14:19 (일)
올해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청년통’ 본격 활동 돌입
상태바
올해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청년통’ 본격 활동 돌입
  • 강종모
  • 승인 2017.02.02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이 주도적으로 청년의 삶 개척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청년정책협의체(이하 청년통)는 지난달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첫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청년참여 활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청년통(위원장 이진영)은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짝수 달 셋째·넷째주에 운영위원회와 총회를, 매월 첫째 주는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순천시 청년정책 시행에 따른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모니터링, 의견수렴과 정책의제를 발굴 제안할 계획이다.

제안된 정책들은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순천시에서 매년 연동화 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게 된다.

순천시 청년 7만6000여명의 청년참여와 활동을 위해 홀수달에는 네트워크 파티를 통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워크숍과 캠프, 컨퍼런스 등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모든 운영계획은 청년통 스스로가 기획, 홍보, 실행함으로써 청년이 주도적으로 청년들의 삶을 개척하고, 모든 걸 포기한 청년들은 집밖으로 끌어내 다양한 청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할 방침이다.

한편 청년통 위원들은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19세~39세 청년 68명의 신청자 중 1차 워크숍과 2차 전화 인터뷰를 통해 최종 53명을 선정됐다.

서용석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고 청년들을 통해 청년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