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동양뉴스통신]김종익 기자=충남 태안꽃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4월 13일~5월 10일까지 '튤립! 세계를 담다'란 주제로 '2017 세계 튤립 축제'가 열린다.
3일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군 남면 신온리 일원에서 튤립의 이중 식재 기법과 디자인 연출력으로 그려진다.
꽃 축제장은 26만4000㎡의 행사장에 수선화 튤립 백합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국보 1호 숭례문, 프랑스 에펠탑, 네덜란드의 풍차, 이집트 피라미드 등 튤립 200만 송이가 화려함의 극치를 연출한다.
또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빛 축제 또한 관광객에게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빛 축제는 600만 개의 LED 전구에서 빛의 신비로운 세계가 아름다운 봄 꽃향기와 함께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주변에는 어항, 해수욕장, 휴양림, 수목원 등 관광지가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 여행지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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