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홍성군보건소는 16일 저체중, 빈혈 등 개선이 필요한 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 4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관내 거주자 중 기준중위소득이 80% 미만에 해당하는 가구의 임산부와 72개월 미만 영·유아 중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습관 조사를 실시해 영양개선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 등록·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곡류, 달걀, 우유 등 영양밀도가 높은 보충식품을 월 2회 정기적으로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준다.
또 간식 및 이유식 만들기 실습 등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른 시기별 맞춤형 영양교육을 함께 실시해 영양상태 개선 및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2017년 2월 현재 102명의 대상자가 지원을 받고 있으며 30여명이 대기하고 있을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영양플러스 지원사업 신청을 원할 경우 홍성군보건소에 (630-9035)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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