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17:48 (금)
새누리 정치학교 수료생, 中 청년단 만남
상태바
새누리 정치학교 수료생, 中 청년단 만남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7.17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공산주의 청년단(이하 공청단)과의 우호 증진과 협력을 위한 교류 및 새누리 정치학교 1기 수료생들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1기 새누리 정치학교는 미래정치를 이끌어나갈 청년정치인 양성 및 역량강화에 그 목적을 두고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정치 이론 및 실무에 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총 12개의 강좌와 토론을 통해 진행하여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중국 공청단은 사회주의 발전을 위한 청년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922년 5월 창립되어 10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중국의 정치, 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단체로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수많은 인재를 배출했고 리커창 국무원 총리, 저우창 당서기, 후춘화 광둥성 서기 등 공청단 출신인물들이 현재에도 중국 공산당 요직에 두루 포진되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교류를 통해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는 중국 공청단이 중국의 현대사 속에서 일궈낸 청년의 정치역량강화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중국 공청단과의 우호 증진을 꾀하며 중국의 역사, 문화, 경제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대전시당에서 진행했던 정치아카데미 우수 수료생도 이번 일정에 초청하는 등 지방 청년인재 양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제1기 새누리 정치학교 수료생 가운데 성적우수자 2명은 3박 4일간의 중 국 공청단 교류 일정 이후 추가로 중국에 일주일 간 체류하면서 공청단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오신환 위원장은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 취임 시 내세웠던 공약인 당내 청년정치인 양성과 중국 공청단과의 교류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와 중국 공청단의 교류로 양국 간의 우호증진은 물론, 청년정치인 양성과 역량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