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21만7000본, 수변 622㎞, 가로녹지 596개소 대상 진행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2월까지 녹색자원인 가로수 및 가로녹지 조성·관리를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가로수 조성·관리계획은 시내 가로수 21만7000본, 수벽 622㎞, 가로녹지 596개소를 대상으로 현황을 전수 조사해 문제점을 파악한다.
또 문제점에 대한 대응방안을 포함한 관리방안과 지역 특색에 적합한 가로녹지 조성방안, 미개설 계획도로 가로수 식재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시민의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 가로수 중 문제 수종 교체와 개선방안을 담게 되고, 시민참여형 관리방안 등을 마련해 시민의 요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는 가로수 및 가로녹지 조성·관리 실행계획을 제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의 가로수 및 가로녹지의 체계적이고 통일성 있는 조성, 관리의 가이드라인이 될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부여할 수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