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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현장 방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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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현장 방문 추진
  • 정대섭
  • 승인 2017.03.16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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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기업 애로사항 청취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을 ‘사회적경제기업 현장방문의 날’로 정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방문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는 기업방문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개별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피드백으로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펼쳐 방문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방문은 희망기업이 시 사회적경제과, 각 협의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연중 신청 또는 추천을 받아 매월 5일까지 방문 기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시는 향후 기업 친화적인 정책수립 및 우수 롤 모델 발굴 추진을 위해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29일 남동구 소재 홈페이지 제작 기업인 ‘스마일배너시스템’을 방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 사회적경제는 500여 개의 착한 기업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답을 현장에서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기업 방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취한 다양한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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