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 경남 의령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기)는 다음달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참여 불편선거인의 참정권 보장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선거인 대상 모의투표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18일 선관위관계자에 따르면, 군 종합사회복지관 1층 시각장애인주간보호소에서 개최한 체험 행사에는 관내 시각장애선거인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모의투표소에 참석한 시각장애선거인들에게 음성투표안내문을 들려주는 등 투표절차를 안내하는 한편 투표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시각장애인이 투표 절차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참여 취약계층인 장애선거인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 및 (사전)투표소 임시경사로 설치 등 각종 투표편의 지원을 통해 장애선거인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