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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희귀난치질환 아동 후원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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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희귀난치질환 아동 후원금 기부
  • 김몽식
  • 승인 2017.05.15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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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전달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내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후원금을 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레녹스가스토증후군과 뇌병변 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경제적 사정으로 의료에 어려움이 있었던 아동 2명의 가족에게 전달돼 치료비로 소중하게 사용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윤경현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은 “회사 임직원 대부분이 자녀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한 아이가 아프면 해당 가정 전체가 고통 받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자녀의 질병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우리 이웃에 조금이나마 용기를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해주는 한국중부발전 인천지역본부에 감사를 전하며 아동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후원과 결연사업을 추진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박은숙)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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