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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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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7.07.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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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아파트의 재발견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31일~다음달 5일까지 동의대 공학관에서 ‘Living in Busan : Renewal of outdated dwellings(노후아파트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이하 건축워크숍)’을 개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건축워크숍은 올해 15회째 개최되며 시가 주최하고, 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장 서병수), 한국건축가협회 건축가회(회장 손숙희),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매년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부터 중국, 일본, 베트남까지 세계 각국에서 교수와 건축가,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미국 쿠퍼유니온, 시라큐스, 텍사스공대,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대 등 9개국 26개의 대학교에서 120여 명의 건축학생,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 중 하나인 좌천시민아파트가 시대에 맞게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고 주민들도 다시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첫날 본격적인 워크숍에 앞서 대상지를 둘러보고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설명회’를 진행한다.

신병윤 건축워크숍 운영위원장(동의대 교수)은 “매년 워크숍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신청이 많아져 참가자 선별이 운영위원회의 큰 고민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산의 도시건축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현실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고민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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