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올해 상반기 가로(보안)등 유지관리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2.4%가 민원해결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가로(보안)등의 신속한 민원해결과 불편사항을 보완키 위해 실시한 이번 만족도조사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민원 중 무작위로 100명을 선정해 실시됐다.
민원해결 만족도와 설문자의 연령대, 민원접수 방법, 전화응답 친절도 등을 설문내용으로 1:1 전화조사로 진행했다.
조사결과 점·소등에 관한 민원이 83%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연령 중 50~70대가 74.2%로 연령대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고장신고 접수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한 신고가 30.3%, 가로등에 게시된 연락처로 직접 전화 60.6%, ARS접수 6.1%, NFC접수 3.0% 순으로 나타났다.
전화응답 친절도에 대해서는 97%가 만족했다고 조사됐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통행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모든 가로(보안)등을 대상으로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를 위해 ARS전화와 QR코드, NFC, 인터넷 등 가로(보안)등 고장신고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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