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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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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본격 추진
  • 윤용찬
  • 승인 2017.08.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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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개 읍·면·동을 추가 선정 총 27개 지역 참여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경북도는 28일 영천시 신녕면 공설시장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녕면 마을건강위원회 주최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2014년부터 추진한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331개 읍·면·동의 표준화사망률 등을 근거로 건강순위를 산출해 취약지역을 선정하고 10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8개 읍·면·동을 추가 선정해 총 27개 지역이 참여한다.

영천시 신녕면은 도의 건강새마을사업 확대에 따라 올해 신규로 시작하는 지역으로, 총 25개리 중 15개리가 참여해 건강문제 해결을위한 주민자치조직인 마을건강위원를 구성했다.

발대식에서는 마을건강위원회 위원 2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홍남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신녕면 건강현황조사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건강현황조사 분석결과 마을건강위원회에서는 자문 교수의 코칭과 주민의견을 수렴해 걷기코스 개발, 걷기동아리 활동, 절주·금연마을, 싱겁게 먹기 실천 마을 등 마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주민이 직접 디자인하고 실천한다.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100세 시대가 도래하고 기대수명이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최적의 건강증진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건강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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