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인베스트 코리아 에셋 2013’에 참가하여 혁신도시 산업용지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 300여 업체가 참석하는 민간투자 무역박람회로, 충북혁신도시 투자유치 상담 부스를 설치 운영해 투자환경 및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다.

충북혁신도시 내 산업용지는 총 52필지 56만6000㎡로, 공급단가는 ㎡당 19만4495원이다.
 
주변에 주거와 교육과 문화 등 정주여건이 골고루 갖춰져 있으며,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입지해 가격 경쟁력과 투자가치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수도권에서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한 입지 지원 및 설비투자 지원, 신·증설기업 지원, 국내복귀기업 지원 등 다양한 지방투자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한 만큼 충북혁신도시를 기업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들과 상담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결속력 있는 연결망을 구축하여 충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을 최대한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