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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 보호 특별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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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 보호 특별 단속 실시
  • 한규림
  • 승인 2017.11.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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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청소년 비행 예방
아웃리치 활동 단체 사진(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내년 1월까지 청소년 특별 선도·격려기간으로 정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내고 방학, 졸업 등으로, 청소년들의 보호와 탈선 예방을 위해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격려 대책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청소년탈선·비행예방 및 선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격려·위문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16일에는 여성가족부, 시, 구·군,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법사랑연합회 등 합동으로 서면 일대 및 시전역에서 가출·위기 청소년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가두캠페인과 예방·순찰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구·군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하고, 매주 수·목·금요일 남포동, 서면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버스 차량을 이용한 이동 아웃리치(outreach봉사활동)를 실시한다.

한편, 시는 연말연시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을 선정해 격려·위문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를 발굴해 다음달 말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비행·탈선의 사전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등 건전 청소년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효과적인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서는 학생·학부모·시민 등 지역사회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청소년 대상 유해업소의 자정 노력이 요구되는 등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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