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입양지원, 보호자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행동치료 등 운영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2일 연제구 거제동에 규모 3층 366㎡의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센터는 반려동물사육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웃 간 분쟁, 유기동물발생, 동물학대, 안전사고 등 문제들을 단속과 처벌보다는 보호자 교육과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해결한다.
또한, 반려동물 입양지원뿐 아니라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호자 펫티켓 교육, 반려동물 행동치료, 유아·초등학생·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동물사랑 체험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센터에 입소된 동물은 건강검진과 배변훈련 등 행동교육, 중성화 수술 등을 거친 후 평생을 함께할 가족들에게 입양된다.
서병수 시장은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가 반려동물 가족 간의 소통의 허브가 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