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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갤럭시아에스엠, 장애인선수 채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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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갤럭시아에스엠, 장애인선수 채용 '맞손'
  • 김몽식
  • 승인 2017.12.04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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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 간 24명 채용
유정복 시장이 4일 기업체와 인천장애인체육선수 고용업무 협약체결 후 관계자들과 체결을 축하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4일 오전 10시 장애인체육선수의 기업체 고용을 통한 경제적 안정으로 장애인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갤럭시아에스엠(대표 심우택)과 장애인선수 채용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갤럭시아에스엠은 효성그룹 계열사로 스포츠방송권, 스포츠마케팅, 스포츠매니지먼트를 하는 업체로, 손연재, 추신수, 심석희, 차준환 등의 유명 선수들을 소속선수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한국장애인문화 스포츠육성센터를 운영하며 장애인엘리트 선수들을 체계적 관리 및 지도하고 경제적 안정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고용을 매칭해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애인체육회 오상미(청각-육상), 허윤정(지체-배드민턴) 선수가 인코스파트너스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한 달에 2명씩, 1년동안 24명을 채용한다.

이를 통해 약 2억3000만 원의 경제적 효과와 장애인선수들의 최대 고충인 일자리 문제를 해소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선수, 기업체 모두가 상생하고 공존하는 일로 장애인선수들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기업체들과 함께 노력해 장애인체육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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