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14일 오전 10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주관으로 열리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최진덕 도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도 단위 기관장과 여성단체, 도민행복위원회 성평등행복 분과위원, 공무원, 일반 도민 등 1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남 ‘히포시(HeForShe) 선언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에 따르면, 행사는 임산부 체험, 참석자들의 히포시 인증샷 촬영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한경호 권한대행 등 주요참석자들이 ‘히포시(HeForShe)’ 서명과 성평등을 상징하는 ‘경남 성평등 평형대’에사인보드를 부착하는 퍼포먼스, 김정인 다양성관리연구소장의 ‘히포시(HeForShe)와 성평등’ 강연 등이 진행됐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날 축사에서 “성별을 떠나 공정한 원칙에 따라 풍요롭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히포시(HeForShe) 선언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해서는 남성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내년이 경남 성평등 정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과 함께 성평등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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