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18일 시 마산합포구 소재 사보이호텔 임페리어홀에서 정구창 시 제1부시장,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여성단체협의회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협의회에 따르면, 한 해 동안의 활동실적을 평가하고 내년 여성단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단체별 정보교환 및 친목도모로 여성단체협의회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지도자 리더십 향상 워크숍,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전국여성대회 등에 참가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밑반찬 지원사업, 김장 봉사, 바자회 개최, 무료급식소 봉사 등 열정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이영선 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내년에도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구창 시 제1부시장은 “시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따스함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주시고, 활동보고회를 통해 더욱 더 발전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여성지도자로 거듭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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