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소방본부(본부장 최태영)은 오는 25일, 다음달 1일 2회에 걸쳐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21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대형화재 등 사고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긴급 대응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로 소방인력과 장비 등을 총 동원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를 통해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래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64개소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며, 제야행사·해맞이 등 실시하는 대규모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로 이어지는 기간에는 들뜬 분위기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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