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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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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년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 박춘화
  • 승인 2017.12.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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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26~27일까지 대회의실에서 탄탄한 역사문화관광도시의 기반위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경비 투자확대 등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2018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국정과제에 대한 전략적 대응사업 발굴, 내년도 국·도비 선제적 대응,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 및 신규시책 발굴 등 260여 개의 부서별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에 대한 방향을 정립한다.

26일 문화관광실, 왕경사업본부, 보건소 등 11개부서의 보고를 시작으로, 경제산업국과 농업기술센터의 업무보고와 역점사업에 대한 부서간의 업무 공감대 형성과 사업추진 문제점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을 필두로 경주고도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강소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행복한 부자경제도시 건설이란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논의했다.

이튿날인 오는 27일에는 오전에 도시개발국, 맑은물사업본부의 보고와 오후에 시민행정국, 공보관, 정책기획관, 미래사업추진단, 감사관 소관의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한편,  매년 1월 중순에 진행하던 주요업무보고회를 앞당겨 시행함으로써 기존 추진사업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내년 추진 사업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조기 발주를 통해 원활한 재정집행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

최양식 시장은 "내년은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역점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시민들이 체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책의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도전적인 신규 사업 구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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