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올해 도에서 실시한 ‘학교용지부담금 우수기관 평가’ 결과 도 31개 시·군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1년 동안 31개 시·군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8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2개 개발사업자에 약 48억 원을 부과해 전액 징수했고 분양사무실 방문 등 부과·징수를 위한 적극성 있는 활동을 높게 평가해 2년 연속 장려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기관으로는 김포시(최우수), 수원시, 평택시(우수), 용인시, 안산시, 의정부시, 고양시(장려)가 선정됐으며, 시를 포함한 8개 시·군은 오는 29일 도지사 훈격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부터 장현지구 공동주택 분양이 시작돼 내년에는 학교용지부담금 징수액이 전년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도 학교 수요에 사용되는 경비인 만큼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학교용지부담금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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