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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대규모 신년교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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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대규모 신년교례회 개최
  • 박춘화
  • 승인 2018.01.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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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픔 이겨내고 새롭게 태어나겠다 결의 다져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8일 오후 2시 30분 경주보문단지 하이코에서 홍준표 당대표를 비롯한 김관용 도지사, 도내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지역 각 당협위원회 당직자, 당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이번에 열리는 대규모 신년교례회는 경주에서 처음 열리는 것으로,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아픔을 이겨내고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예년에는 시·도당이 합동으로 교례회를 개최해오다가 올해는 별도의 지역에서 따로 행사를 계획한데 이어 시기적으로도 일주일 늦은 이유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표가 참여하는 순회지방교례회에서 당원들이 단합해 필승결의를 다지기 위함이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한국당이 중앙당 교례회에 이어 홍준표 당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도당 신년교례회를 경주에 유치하게 된 배경에는 경주는 삼국통일을 이룩한 성지로써 올해 지방선거 필승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은 8일 오전엔 대구엑스코에서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018 무술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홍준표 대표와 홍문표 사무총장을 비롯해 정태옥 대변인, 강효상 비서실장, 류석춘 전 혁신위원장과 중앙당직자, 김상훈 대구시당위원장 및 지역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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