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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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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 강채은
  • 승인 2018.03.02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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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중점 편의시설, 주택용 소화시설 추가 설치
(사진=전주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올해 총 5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계층 가구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안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도 저소득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 개·보수 신청을 접수한 280여 가구에 대해 우선순위 및 개보수 대상 확정을 위한 전문인력의 사전 주택실사 진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주거약자에 대한 편의시설, 안전과 위생, 생활 불편 및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중심으로 건축허가가 필요한 개축이나 대수선 공사를 제외한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현재 개·보수 전문인력 12명을 채용했으며 이들은 지붕·철물 1팀과 도배·장판 2팀으로 나뉘어 오는 5일부터 노후주택 개보수 현장에 투입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독거노인 가구와 장애인가구를 중점으로 편의시설과 주택용 소화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추가 설치한다.

임채준 시 주거복지과장은 “집수리 신청 가구에 대해 전문인력의 주택 현지실사, 신청자와의 사전상담제를 통해 신청자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자 맞춤형 사업추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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