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전북 진안군 소재 용담다목적댐 주변은 아름답고 호젓한 드라이브 코스로 이름난 곳이다. 

특히 단풍, 억새 등 가을빛이 짙어갈 무렵의 용담댐 주변은 운일암 반일암을 비롯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또한 디지털 생태체험 학습장 및 주민 친화공간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31일 오후 3시 새롭게 문을 여는 '용담댐 물문화관'은 댐 주변 드라이브의 묘미를 한층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물의 정원'을 비롯한 디지털 생태체험 공간과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북카페, 어린이 놀이방, 야외 테라스, 특산물 홍보관 등이 즐겁고도 유익한 드라이브를 배가시켜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용담댐 물문화관 개관일인 31일에는 댐 정상 개방과 함께 자전거 무료 이용 등의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서양화전, 조각공예전, 도예전 등 문화예술작품이 상설 전시된다.

용담댐 물문화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