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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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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교육생 모집
  • 김몽식
  • 승인 2018.04.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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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코딩교육 중학교 수업 정규편성
(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13일까지 지역 로봇산업 저변확대와 로봇 꿈나무 육성을 위해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2004년부터 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을 운영해 5450명을 배출했고, 전년에는 로봇 고급반 15명의 학생이 전국 각종 로봇대회에서 총 24회 수상을 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학교 코딩수업 정규화에 맞춰, 코딩수업을 중학생까지 확대했으며, 연간 교육인원도 늘렸다.

올해 청소년 창작로봇교실은 로봇초급반(2개반, 각 10주과정), 로봇중급반(기초·심화반, 각 10주과정), 로봇고급반(대회준비반, 25주과정)으로 운영하며, 이 중 로봇중급반(심화반)은 올해 신규 편성한 과정이다.

올해 상반기 청소년창작로봇교실 수업은 기계와 전자부품의 기본지식을 배양하는 로봇초급반 40명, 드론과 로봇의 코딩교육과 실습을 중심으로 하는 로봇중급반 30명, 각종 로봇대회에 출전을 목표로 운영되는 로봇고급반 30명 총 100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코딩교육이 중학교 수업에 정규편성이 되고, 내년에는 초등학교까지 정규화가 확대되는 등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로봇인재 육성이 중요한 만큼 지자체 중심으로 15년째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창작로봇교실 운영이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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