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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육군교육사령부 제52대 사령관에 김종배 중장이 취임했다.
육군교육사령부는 30일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인접부대 지휘관 및 학교장,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1ㆍ52대 육군 교육사령관 이ㆍ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충남 보령 출신인 신임 김종배 사령관은 육사36기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80년 소위로 임관한 뒤 수기사 여단장, 육군사관학교 생도대장, 육군참모총장 비서실장, 합동참모본부 작전과장 및 처장, 육군부사관학교장 등을 역임했다.
작전·교육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김 사령관은 제52대 육군교육사령관 부임 전에는 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육군의 교육훈련 혁신을 주도했다.
김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교육사령부의 임무인 현용전력 극대화와 미래전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육군에 기여하는, 육군이 필요로 하는 교육사, 기초와 기본이 튼튼한 교육사, 효과를 창출하는 교육사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임 사령관인 류제승 중장은 이임과 동시에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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